라면 수출 급증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은?
경제 ·출처: 라면 유럽 수출액 전년대비 약 72% 증가…수출 규제 해소 효과 - 식품의약품안전처 | 뉴스다오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의 출범
올해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APFRAS)가 출범하면서, 국내 식품 수출업계는 새로운 수출 기회를 얻었다.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이 팔레트는 특히 유럽연합과 캐나다의 수입 규제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유럽연합과 캐나다가 요구하는 규제를 충족함으로써, 중단 위기에 있었던 한국산 식품의 수출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프라스의 출범은 국내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규제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국산 라면의 수출 증가
최근 대폭 증가한 한국산 라면의 수출액은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EO) 규제 해제에 크게 힘입었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2% 상승하여 약 4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 인해 한국산 즉석면류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성과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관리 정책을 강조하며, 강화 조치 해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수출업계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식약처는 국내 수출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산지 추적 및 유럽연합의 식품 규제에 대한 평가자료를 작성하였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으로부터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한국의 복합식품 수출 또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에는 음료류, 과자류, 면류, 소스류 등 다양한 복합식품이 유럽으로 수출되며, 그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4560만 달러 증가한 1억 8780만 달러에 이르렀다.
캐나다를 대상으로 한 식품 안전관리 노력
캐나다의 경우, 2020년 11월부터 시행된 쇠고기 함유 식품에 대한 수입 강화 조치로 인해 수출이 중단되었으나, 식약처는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식품 제조업체 3곳에 대한 수출을 우선 허용받았다. 이에 따라, 조미료와 사골육수 등의 쇠고기 함유 식품은 4월부터 다시 캐나다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의 식품 안전 관리 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가 되었다.
미래의 식품 수출 지원 계획
2024년에도 식약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APFRAS)를 통해 식품 안전과 규제 조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의 수출 업계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더 많은 국내 식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프라스(APFRAS) 발족 및 비관세장벽 해소 방향
- 라면 유럽 수출액 증가의 배경
- 식품업계의 의견 반영 및 지속 가능한 수출 확보
- 캐나다와의 협력을 통한 수출 재개 과정
- 미래 정책 방향 및 지속적인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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