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류 핵종 유의미한 값 확인되지 않아!”

뉴스다오 속보

출처: 원안위 “일본 3차 방류 예정 핵종 분석 결과, 유의미한 값 확인되지 않아” - 원자력안전위원회 | 뉴스다오

일본 방사능 분석 결과와 우리 검토 현황

 

최근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일본 측의 방사능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였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일본이 발표한 69개 핵종 농도 분석 결과는 유의미한 농도값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분석 결과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 위한 것으로, 그 과정에서 핵종이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매번 해양 방출을 실시할 때마다 K4 탱크에 대한 핵종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보는 한국의 전문기관에 의해 면밀하게 검토되고 있다.

 

K4 탱크 및 방류 기준

 

도쿄 전력은 K4-A 탱크의 핵종 농도 분석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3만 베크렐로 측정되었으며,그 외 29개의 확인용 핵종의 고시는 배출 기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국장은 “해수 배관 헤더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리터당 133~167베크렐의 삼중수소가 측정되어 배출 목표치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한국 측의 방사능 검사 결과와 함께 분석되고 있으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내 방사능 검사 현황

 

우리나라에서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39건과 87건에 대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8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는 총 22건의 샘플 중 방사능이 검출된 경우가 없었다. 이는 한국이 일본 측 방류 행동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의미가 깊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방사능 농도가 WHO 기준에 비해 훨씬 낮다고 언급하며, 우리 바다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해양 방사능 긴급 조사 결과

 

제주 해역 및 남서해역의 해양 방사능 긴급 조사에서 수집된 시료의 분석 결과는 세슘134와 세슘137, 그리고 삼중수소 각각 리터당 0.075 베크렐 미만, 0.062 베크렐 미만으로 측정되었다. 세슘과 삼중수소의 측정값은 모두 기준 이하로, 해양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낮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부분은 한국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해양 생태계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 농도 (리터당)
세슘134 0.075 - 0.083
세슘137 0.062 - 0.087
삼중수소 6.6 - 6.8

 

결론 및 전망

 

신재식 국장의 발표 및 현재까지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일본의 방사능 수치는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의 관련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원자력 관련 안전 관리 및 방사능 대응 시스템이 충분히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검토가 필요하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방사능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조치는 해양 생태계와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원한다면? 바로, newsda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