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카자흐스탄 기념공원 재탄생!
국방 ·출처: 홍범도 장군 카자흐스탄 옛 묘역, 기념공원으로 새 단장 - 국가보훈부 | 뉴스다오
홍범도 장군의 기념공원 개원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인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기념공원이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그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지 2년여 만에, 카자흐스탄의 옛 묘역이 기념공원으로 변모하여 공식 개원식을 3일에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공원은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되었으며, 그 규모와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기념공원의 주요 시설 및 기능
홍범도 기념공원은 1067㎡의 부지에 조성된 공간으로, 사업비 7억 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념공원 내에는 독립전쟁사에서 중요한 승리로 평가받는 봉오동 전투의 지세를 형상화한 참배 공간과, 홍범도 장군 및 계봉우 지사의 독립운동 공적을 전시하는 전시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조경 공간과 차양 쉼터도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관의 기능 및 의미
특히 홍범도·계봉우 전시관은 현재 전시물이 제작 중이며, 내년 6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전시관은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공간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또한, 장군이 거주하던 집 인근 홍범도 거리는 표지 기념석 설치 등을 통해 정비가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미래 세대에게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전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경과
홍범도 장군은 1910년 일제의 국권 침탈 후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 양성에 힘썼습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서 일본군에게 전략적으로 맞서 싸우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대첩에서 승리를 거두며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렸다. 1937년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된 후, 1943년 그의 삶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대통령장, 2021년 대한민국장을 추서한 바 있습니다.
기념공원의 지속적인 관리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이번 개원식이 카자흐스탄에서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기념공원이 현지 고려인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후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는 문화유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과 기념공원 조성의 배경
- 기념공원의 설계 및 주요 시설 소개
- 홍범도 전시관의 의의 및 향후 계획
-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역사
- 공원의 지속적 관리와 지역 사회의 협력
- 기념공원의 기대효과와 문화재로서의 가치
홍범도 기념공원 작설 |
위치: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시 이반주르바거리 |
부지면적: 1067㎡ |
사업비: 7억 원 (전액 국비 지원) |
개원식: 2023년 11월 3일 |
기사의 정보는 국가보훈부의 공식 발표 및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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