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방지 안전한 일터의 새로운 경향!
기타 ·출처: 부실시공 막고 안전 일터 조성…소규모 건설현장 집중점검 - 국토교통부 | 뉴스다오
전국 건설현장 안전 점검 계획
정부는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2만 2690곳의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1개 기관과 협력하여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가 취약한 현장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를 겨냥한 정기점검과 함께 소규모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으로 구성된다. 이번 점검은 오는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건설현장 점검 대상 선정
이번 점검의 대상은 전국 약 16만곳의 건설현장 중 사고 발생 정보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해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과거 사고 이력을 고려한 상시 점검이 진행된다.
해빙기 대비 점검 실시
해빙기를 대비하여, 오는 4월 9일까지 2010개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진다. 터파기와 흙막이 등 지반 동결 및 융해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현장, 도로변에 인접한 재건축·재개발 현장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이러한 점검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 현장에 대해서도 특별한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정밀 점검을 통한 안전 강화를 목표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망사고 및 안전 취약 현장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체계를 구축해 정밀 점검을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부실시공이나 안전 및 품질 관리 미흡 등의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과태료 및 벌점 부과 등의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점검의 목표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건설현장 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실 공사를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려고 한다.
국토교통부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 의지
김태오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의 도입(지능형 CCTV, 붕괴 위험 경보기 등)과 같은 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안전 관리를 혁신하고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을 강화하고 있다.
점검 관련 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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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기간 | 2023년 4월 9일까지 |
점검대상 | 전국 건설현장 약 2만 2690곳 |
주요 점검 내용 |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 관리 미흡 |
이번 점검을 통해 정부는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건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기사출처: 뉴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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