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정부 “우리 바다 안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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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부 “오염수 2차 방류 계획대로 진행…우리 바다 ‘안전’ 확인” - 해양수산부 | 뉴스다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방사능 검사 결과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어제 기준으로 도쿄전력 측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2차 방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류되는 오염수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 국장은 실시간으로 해수에서 측정된 방사능 수치와 이송 펌프의 데이터를 통해 모든 측정치가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52~188Bq의 방사능이 측정되어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Bq을 만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측정 결과는 독일 지역의 안전 기준 내에 있으며, 이는 우리 바다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우리 바다의 방사능 수준은 국제 사회에서 검증된 안전 기준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방류 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하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추가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의 생산단계에서 78건, 유통단계에서는 37건의 방사능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하였습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든 샘플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해수욕장에 대한 검사도 실시되었으며, 전북 선유도와 제주 함덕, 중문색달 해수욕장에서의 레벨이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우리 국민이 해양 수산물을 소비하는 데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발표 이후 서남해역 5개 지점, 제주해역 1개 지점 및 원근해 6개 지점의 해양 방사능 샘플에 대한 분석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와 세슘137의 수치 모두 WHO의 먹는 물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슘134의 경우 리터당 0.073Bq 미만에서 0.089Bq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7Bq 미만에서 0.087Bq 미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삼중수소의 수치도 리터당 6.6Bq 미만에서 7.5Bq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박 차관은 “이는 WHO의 기준에 비교하여 매우 낮은 수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해양 환경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며, 다양한 단계에서의 방사능 검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론 및 향후 대응 방향

이번 방류와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우리 국민이 해양수산물 소비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안전성이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국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향후 방류 이후의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검사 단계 검사 건수 결과
생산 단계 78건 모두 적합
유통 단계 37건 모두 적합
수입 수산물 24건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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