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유망한 가스전 구조 첫 도출 완료
News ·출처: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유망구조 도출 완료! | 뉴스다오
호주의 대표적인 석유개발 회사인 우드사이드사가 2023년 8월, 영일만 심해 탐사 프로젝트에서 철수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한 배경과 이유는 회사의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결정이 단순히 장래성 부족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업의 재조정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우드사이드사는 2007년부터 영일만 지역에서 석유·가스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에는 이 사업을 10년 연장하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BHP사와의 합병 후, 기존 사업들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2023년 1월에 영일만 프로젝트에서의 최종 철수 의사를 표명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결정은 단순히 장래성 부족을 이유로 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사업 재조정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석유·가스 개발 과정은 물리탐사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전산처리한 후 자료를 해석하여 유망한 지역을 도출하는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이 단계에서 우드사이드사는 정밀한 자료 해석을 통해 본격적으로 탐사를 추진하기 위한 전단계까지 진행했지만, 유망한 구조를 도출하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드사이드사와의 협력으로 쌓인 탐사자료와 철수 후 넘겨받은 자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유망구조를 도출하기 위해 2023년 2월 심해탐사 기술분석 전문기관인 액트지오사에 해석을 의뢰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향후 석유 및 가스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와 같은 사건을 단순히 장래성 문제로 해석하기보다 전반적인 사업 재조정 과정에서 이루어진 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석과 탐사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p>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원한다면? 바로, 뉴스다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