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열, 고주리 묘지 안장, 영웅의 마지막 행적
News ·출처: 고주리 만세운동 영웅 김흥열 국립묘지 안장 | 뉴스다오
경기도 화성의 고주리 묘지에는 1919년 3·1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김흥열 지사 일가의 유해 6위가 안장되었습니다. 김흥열 지사와 그의 가족들은 화성 발안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일본의 탄압을 받아졌고, 고주리에서 참혹한 학살을 겪었습니다. 이들의 유해는 105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되었는데, 이는 그동안 잊혀져 있던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가 큽니다.
고주리 만세운동은 화성 발안에서 김흥열 지사를 중심으로 조직된 독립만세시위로, 1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체포와 고문을 당했으며, 일본군은 천도교인과 기독교인을 무자비하게 학살했습니다. 특히, 고주리 사건에서는 김흥열 지사 일가가 무참히 희생되었습니다.
이번 국립묘지 이장은 유족들의 합의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국가보훈부와 화성시가 협력하여 성사되었습니다. 유해는 임시 안치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하여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김흥열 지사와 그의 일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음 세대에게는 올바른 역사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국립묘지 이장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예우정책과(044-202-5585)로 문의할 수 있으며, 보훈부는 유족과의 계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존경과 예우를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p>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원한다면? 바로, 뉴스다오</p>